이번 글은 제가 사랑하는 종목, 아이온큐입니다. 언제나 제 비상금을 마련해주는 착한 녀석이죠. 개인적으로 $30 밑에서 매수하면 반드시 $40를 찍어주는 고마운 녀석입니다. 저와 같이 비상금 벌고 싶은 분들에게 아이온큐를 소개합니다^^

✅ 아이온큐를 모르는 분들을 위해 짤막한 소개.
미국 메릴랜드에 본사를 둔 아이온큐(IonQ)는 트랩드-아이온(trapped-ion) 방식으로 양자 컴퓨팅 시장을 리드하며, 하드웨어·소프트웨어·네트워킹을 모두 통합하는 ‘풀스택’ 로드맵을 공표했습니다. 하드웨어만 개발하거나, 소프트웨어만 개발하거나 그런 기업들과 다르게 풀스택 로드맵을 공표했다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습니다.
지금은 들어가기 조금 무서운 구간인데요, 다시 $30밑까지 가준다면 얼씨구나 하고 들어가면 되겠습니다.
미국의 양자컴퓨팅 산업 발전
이 사이트의 투자 지식 카테고리 🔍투자할 기업을 찾는 방법 글에서 산업의 중요성을 말한 바 있습니다. 투자할 기업을 찾기 전에 투자할 산업을 찾으라고 말입니다.
✅저는 투자할 산업을 찾는 방법으로
- 미국 대기업이 투자하는 산업을 보라
- 미국 정부가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산업을 보라
라는 이야기를 했었죠. 자세한 내용은 🔍투자하기 좋은 산업이란? 글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미국의 양자컴퓨터 산업은 위 2가지에 모두 해당됩니다.
- 기업
- 주요 테크 대형주: IBM, Google, Microsoft, Amazon, Nvidia, Cisco
- 전문 기업/스타트업: IonQ, Rigetti, D‑Wave, Quantinuum, Atom, PsiQuantum, Seeqc, Infleqtion, Quantum Circuits 등
- 정부 지원
- 법 및 예산: 2018년 제정된 🔍NQI, 2025년 재승인 법안(NQI 재승인 및 $27억 증액)
- 연구 센터 설립: DOE의 $6.25억 규모 National QIS 연구센터
- 특정 연구 공모: DOE INQS, DARPA QBI
- 학술지원: NSF의 양자센서 및 큐빗 관련 연구 보조
미국의 테크 대형주는 양자컴퓨터를 직접 개발하기도 하고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개발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IBM과 구글은 직접 개발, 마이크로소프트나 아마존, 엔비디아 등은 간접 지원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도 약 4조원이 넘는 금액을 보조금 형태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미 2018년부터 NQI법안을 통해 양자컴퓨터를 국가 전략 산업으로 지원하고 있죠.
양자컴퓨터 산업은 생각보다 오래 전부터 성장을 시작했고, 코로나 펜데믹이 아니었다면 지금보다 더 빠르게 주목 받았어야 하는 산업입니다.
이 산업에서 가장 선두주자에 있는 기업은 IBM과 구글이겠지만, 이번에 굳이 아이온큐를 분석하는 이유는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풀스택 개발사기 때문입니다.
아이온큐의 경제적 해자
아이온큐는 IBM이나 구글과는 다르게 상용화에 성공했다는 전례가 있습니다. 아이온큐의 2025년 1분기 🔍실적발표 페이지를 보면 여러 계약사항과 기술적 내용들이 담겨 있습니다.
✅실제로 아이온큐는 2025년을 기점으로 적극적인 매출액 증가, 기술 상용화가 기대됩니다.
구분 | 2025년 현재 | 2030년 목표 | 투자 의미 |
---|---|---|---|
유효(physical) 큐빗 수 | 35K 레이저 제어 성능 시험 단계 | 2M 물리·80K 논리 큐빗 | 고성능 HPC 대체 가능성 |
포토닉 인터커넥트 | 2-QPU 실증 완료 | 다중 QPU 클러스터(10+ 노드) | 양자네트워크 선두 주자 가능성 |
클라우드 채널 | AWS, Azure, GCP 지원 | 자사 QaaS 플랫폼 출시·멀티-리전 확대 | 플랫폼 수익 모델 다변화 |
연 매출 가이던스 | 7,500만~9,500만 $ | >5 억 $ | 지수적 매출 레버리지 |
M&A 활용도 | Lightsynq, Oxford Ionics 등 | 소재·저온광학·네트워크 보안 기업 추가 | 기술·채널 외연 확장 |
한국에서는 아이온큐와 더불어 리게티컴퓨팅, 퀀텀컴퓨팅 등이 인기지만,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기업은 아이온큐가 독보적입니다. ‘양자컴퓨팅 상용화’라는 점에서 가장 앞선 기업이죠.
투자자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상용화인 만큼 아이온큐에 투자하는 건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양자 네트워킹
뭐 사실 저런 기술적 요소는 추후 따라잡힐 수도 있겠지만, 진또베기는 양자네트워킹입니다.
항목 | 트랩드 이온 큐빗의 장점 | 네트워킹 연관성 |
---|---|---|
에러율 | 극도로 낮음 | 안정적인 전송 가능 |
동질성 | 모든 큐빗이 동일 원자 (예: Ytterbium)로 구성 | 인터페이스 호환성 증가 |
장거리 상호작용 | 광자 기반 통신이 용이 | 양자 인터넷 구현 핵심 요건 충족 |
모듈화 가능성 | 다른 이온 트랩과 연결 용이 | 분산형 양자 컴퓨팅 가능성 |
아이온큐가 가진 양자컴퓨터 기술인 트립드 이온 큐빗은 에러율이 극도로 낮죠. 이게 뭔 말이냐? 양자 통신 상용화에 가장 근접한 기업이라는 뜻이죠.

최근 AI가 발달하고 컴퓨터 성능이 좋아지면서 ‘보안’에 대한 수요가 엄청나게 늘고 있습니다. 이 보안을 한방에 해결해주는 녀석이 바로 ‘양자 통신’입니다. 저는 이과가 아니라서 이 원리를 설명하긴 어렵지만 양자통신을 이용하면 보안 문제가 해결된다고 하더군요.
‘보안’은 아주 환영받는 주제죠. 기업, 군대, 정부, 조직 모든 곳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이니까요. 아이온큐는 양자컴퓨터보다 양자네트워크를 먼저 선점하겠다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IBM이나 구글과는 다른 계획이죠.
✅ 아이온큐는 미국 정부의 QIST National Startegy내에 공식적으로 언급된 민간 기업이며 미 국방부(DOD), 에너지부(DOE)의 프로젝트를 수주하기도 했습니다.
중국과의 경쟁
미국이 밀고 있는 여러가지 산업은 중국과의 경쟁강도가 매우 심한 산업입니다. 로봇, AI, 드론, 2차전지, 전기차, 통신, 방위 등등… 어느 것 하나 포기할 수 없는 산업이죠.
이 가운데 중국과의 경쟁강도가 매우 심한 산업이 바로 양자컴퓨터입니다. 만약 양자컴퓨터를 제대로 상용화시킬 수만 있다면 초고성능 슈퍼컴퓨터를 소유한다는 것이니 그 의미가 큰 산업입니다.
미국과 중국간 경쟁이 심하다는 건 투자금이 몰린다는 것이죠. 중국도 양자컴퓨터 분야에 큰 돈을 쓰고 있는 만큼 미국도 쓸 수밖에 없습니다. 상용화에 성공한다면 그 주가 상승률은 가히 엔비디아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리하며
저는 30달러 밑에서 사고 40달러 위에서 파는 전략을 취하며 비상금이나 모으는 용도로 투자하고 있지만 2025년 하반기 쯤에는 제대로 된 장기투자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재명 정부의 주식시장 부양책 약빨이 다하는 시기가 25년 하반기쯤일 듯 하고 빠르면 9~10월 늦으면 11~12월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쯤 되면 국장에서 돈을 빼고 다시 미장으로 넘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의 원픽 종목은 아이온큐고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아이온큐에 대해 정확히 아는 바 없어 보이기에 글을 작성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