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고속도로 관련 수혜주 TOP9 기업 분석, 이재명 정부 핵심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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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가 본격 출범하면서 가장 먼저 손댄 분야 중 하나는 바로 ‘에너지 인프라’임. 그 중심에 있는 개념이 에너지고속도로이며, 이는 단순한 전력망 확장이 아닌 RE100달성, 산업체 경쟁력 제고,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필수 인프라로 이해할 수 있음.

(에너지고속도로라고 해서 진짜 고속도로에 무슨 태양광발전을 하겠다고 알아듣는 사람이 있는데 아님;; 에너지가 전국팔도로 잘 이동할 수 있는 전력망을 깔겠다는 것임)

🔍RE100에 관한 이야기는 아래 버튼에서 자세히 확인 가능함.

이재명 정부의 RE100 톧아보기

실제 이 공약이 추진되면 아래와 같은 산업과 기업들이 직·간접적인 수혜를 받게 됨. 이 글은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했으나 본인이 직접 검수 및 편집함. 다 읽으면 분명 도움이 될 것. 본 글은 투자 권유 글이 아님.

에너지고속도로란?

  • 고압직류송전(HVDC)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국가 전력망 통합망 구축
  • 전국 단위 전력 수급의 실시간 최적화를 통해 계통 안정성 강화
  • 태양광·풍력 등 간헐적 재생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핵심 기반

예를 들면 서해안과 제주도에서 남아도는 재생에너지 전력을 경상도로 보낸다던가, 경기도로 보낸다던가 라는 식으로 에너지 송배선망을 깔아버리겠다는 것.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발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남는 전기가 없도록 한다면 화석에너지 발전도 줄이고 재생에너지 발전도 확대할 수 있음.

에너지고속도로 핵심 수혜주

  • HVDC / 송배전 / 초고압케이블 / 전력망 구축 / 전력시스템 안정화
  • K-RE100 / 분산에너지법 / 계통혼잡 완화
  • 전력계통 운영용 소프트웨어 / 그리드 최적화 솔루션

LS ELECTRIC – HVDC 시스템 통합

LS ELECTRIC 실시간주가

LS ELECTRIC은 국내에서 고압직류변환기(HVDC 컨버터)를 제작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민간 업체입니다. 에너지고속도로의 본질이 바로 직류 기반 송전망(HVDC)이기 때문에, 이 회사는 초기 단계부터 핵심적으로 끼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직류 송전은 발전원(풍력·태양광) → 교류 송전망 → 직류 변환 → 고속 송전 → 다시 교류로 변환 → 배전망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LS ELECTRIC의 역할은시작과 끝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톨게이트와도 같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LS ELECTRIC이 단순한 장비 납품을 넘어서 HVDC 설계, 제어시스템, 보호계전기 등 전체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건 단순 납품이 아닌 프로젝트 수주형 구조로, 수백억~수천억 단위 EPC 계약의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뜻입니다.

🔍LS일렉트릭에 대한 개별종목 분석은 아래 글에서 참고 바랍니다.

대한전선 – HVDC용 케이블 공급

대한전선 실시간주가

에너지고속도로는 단순히 전봇대 놓고 줄을 잇는 일이 아닙니다. 대부분이 지중 송전 또는 해저 송전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초고압 직류 송전용 케이블(500kV급 이상)이 필요합니다. 대한전선은 이미 이러한 HVDC 케이블을 수출해본 경험이 있으며, 한국전력과의 굵직한 프로젝트 이력도 있습니다.

또한 대한전선은 케이블 전개 기술, 절연 기술, 접속부 설계 등 복합 기술을 내재화한 몇 안 되는 국내 업체입니다. 에너지고속도로는 전국을 관통해야 하기에, 거점별 HVDC 기지 사이를 연결하는 케이블 수요가 폭증하게 됩니다. 이는 케이블 1km당 수천만 원 단가가 붙는 고부가 제품이며, 수주 규모가 대형화될수록 대한전선 실적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일진전기 – 지역 분산전원 연계 및 배전

일진전기 실시간주가

에너지고속도로가 중앙 집중식 송전망이라면, 이를 마지막으로 산업단지, 지역, 공장으로 연결해주는 말단 배전망도 함께 업그레이드되어야 합니다. 여기에 들어가는 것이 변압기, 개폐기, 피뢰기, 분전반 등입니다. 일진전기는 이 모든 핵심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한전향 납품 비중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분산형 발전원(예: 마을 단위 태양광, 지역 풍력)이 에너지 계통에 붙기 위해선 지역 배전망의 유연성과 연결장치 개선이 필요합니다. 일진전기는 이 분야의 소규모 EPC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에, 정부가 지방에 소형 전력망을 보급하는 과정에서 지속적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효성중공업 – 대형 변압기·ESS

효성중공업 실시간주가

에너지고속도로의 고압 전력을 받아서 낮은 전압으로 변환하여 실제 사용하는 곳(산업체, 도심지)로 보내주기 위한 초고압 변압기전력제어 장비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효성중공업은 이 분야의 오랜 강자이며, 750kV 이상의 초고압 변압기까지 제작 가능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효성중공업은 ESS(에너지 저장장치)와 연계된 마이크로그리드 솔루션을 국내외에서 수행하고 있어, 단순 장비 납품을 넘어 계통 전체를 통합해서 구축하는 사업형 수익모델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추구하는 분산형+중앙형 통합망을 효율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토탈 EPC 역량을 갖췄다는 점에서 중장기 투자 가치가 뛰어납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 – RE100 확대

현대에너지솔루션 실시간주가

에너지고속도로가 지향하는 목적 중 하나가 바로 기업들의 RE100 달성 지원입니다. 즉, 태양광 발전소에서 만든 전력을 원거리의 대기업 공장으로 실시간 공급할 수 있게 하는 구조죠. 현대에너지솔루션은 국내 최대급 태양광 모듈 제조사로, 이 RE100 공급라인에 직접적으로 붙을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기업은 BIPV(건물일체형 태양광) 솔루션과, 산업단지용 태양광 EPC에도 강점을 보여 최근 대형 기업과의 계약도 꾸준히 체결 중입니다. 에너지고속도로가 구축되면 태양광 프로젝트 자체의 상업성이 올라가고, 이에 따라 발전소 수가 증가하게 됩니다. 그 자체로 현대에너지솔루션은 모듈 판매 증가 + EPC 수주 증가 + 운영 솔루션 수익 증가라는 삼중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 – 풍력·원전

두산에너빌리티 실시간주가

에너지고속도로에 전기를 공급하려면 결국 에너지 자원, 즉 발전소가 먼저 지어져야 합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해상풍력 발전기, SMR(소형모듈원자로), 수소 연계 발전 시스템 등 에너지 생성 측의 메이저 EPC입니다. 특히 풍력 발전과 HVDC는 세트로 붙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해상풍력 단지와 함께 두산의 수주도 동반 확대될 수밖에 없습니다.

정부가 에너지고속도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면, 반드시 그에 부합하는 발전원 공급 프로젝트도 동반되므로, 두산에너빌리티는 기반 인프라 자체를 건설하는 1차 수혜자로 기능할 수 있습니다.

LS전선 – 해상풍력, HVDC

LS전선은 HVDC용 해저케이블·지중케이블·특수차폐케이블 모두를 생산 가능한 국내 최강자입니다. 특히 해상풍력과 육지 계통망을 연결하는 HVDC 프로젝트에서는 국내 유일 공급자 수준의 경쟁력을 보이고 있으며, 미국·동남아·유럽 프로젝트 다수 수주 경험도 있습니다.

에너지고속도로의 전체 선로에서 중간구간 및 해상구간의 80% 이상을 커버할 수 있는 플레이어이기 때문에, 단순 수혜주가 아닌 에너지 고속도로 실현의 물리적 실체를 제공하는 기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코스피, 코스닥에서는 거래할 수 없으며 비상장주식거래에서만 매수가 가능합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 전력 트레이딩 시대

포스코인터내셔널 실시간주가

에너지고속도로는 단지 송전망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전력 시장의 자유화, 즉 전기를 사고팔 수 있는 구조도 함께 만들어야 의미가 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전력중개사업을 공식화하고, LNG와 전기를 연계한 종합 에너지 트레이딩 플랫폼 구축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는 향후 분산형 전력을 수요지에 실시간으로 중개하거나, 전력 수급의 불균형을 마켓 메커니즘으로 조절할 수 있는 시대가 오면 가장 직접적인 수혜를 받는 사업 구조입니다. 아직 시장은 이 구조를 실적으로 반영하지 않았지만, 에너지고속도로가 완공되기 전에 전력거래 기반 사업자로 프리미엄을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삼성SDI – ESS 수요의 핵심 파트너

삼성SDI 실시간주가

에너지고속도로는 전력을 빠르게 송전하는 것이지만, 풍력·태양광처럼 간헐성이 큰 자원은 전력의 저장과 방출이 병행되어야 시스템이 안정됩니다. 이때 필수적인 것이 ESS(에너지 저장장치)이며, 삼성SDI는 이 분야에서 전 세계 3위권 이내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전력망 ESS는 단가도 크고 수익성도 높아, 향후 한전·공공발주 수요 폭증이 예상됩니다. 게다가 ESS는 단발성 납품이 아니라 운영과 유지보수, 소프트웨어 연계 수익까지 포함된 장기계약 구조이기 때문에, 삼성SDI에게는 단순 배터리 판매를 넘어 반복적이고 안정적인 캐시카우가 될 수 있습니다.

에너지고속도로 수혜주 정리

종목명관련 분야수혜 포인트
LS ELECTRICHVDC 변환설비국내 대표 전력기기 기업, HVDC 핵심 수혜
대한전선초고압케이블HVDC 송전선로용 케이블 공급 가능
일진전기전력기기/케이블재생에너지 연계형 배전망 기술 보유
효성중공업전력변환장치HVDC 중심의 초고압 설비 확대 수혜
현대에너지솔루션태양광모듈RE100 공급망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
두산에너빌리티발전설비/HVDC원전+풍력 기반 전력원 연계 가능
LS전선HVDC 전선고부가가치 케이블로 수익성 기대
포스코인터내셔널에너지 트레이딩전력 거래 시장 확대에 직접 수혜
삼성SDIESS/배터리전력망 연계형 ESS 수요 증가에 대응

투자 인사이트 정리

✅에너지고속도로 정책은 ‘정부 예산 → 공기업 → 민간 수혜’의 구조

  • 정부는 송전선로 구축계통 최적화에 국가 예산을 투입
  • 한전, 한전KDN이 메인 오퍼레이터로 설계 및 발주 주체
  • 민간 기업들은 이 과정에서 설비 공급, 시공, 기술 지원을 수행

✅단기보다 중장기 투자 전략이 유리

  • 2025~2030년 사이 연차별로 예산이 배분될 예정
  • 정책 변화와 함께 지속적인 테마 형성 가능
  • 조정 시마다 분할매수 전략이 적절

✅에너지 고속도로와 맞물린 산업 메가트렌드

  • RE100 / 탄소중립 / 분산형 전력 체계 확대
  •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송배전망 확장과 직결
  • 스마트시티 구축: 도시단위 전력 효율화에 전력망 필수

결론

이재명 정부의 에너지고속도로 공약은 단순한 전력설비 투자가 아니라 차세대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을 의미합니다.
앞으로의 5~10년간 가장 안정적이고 구조적인 성장 테마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관련주는 이미 시세가 반영된 종목도 있지만, 정책이 본격화될수록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 종목이 다수입니다.

잘 살펴보시어 수익에 도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 되셨다면 즐겨찾기 추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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